잡탕

화폐의 시간적 가치(2018.12.11 경영수학 시험공부)

Grizzy 2018. 12. 11. 01:55

 

1. 화폐의 시간적 가치



기본적으로 화폐의 가치는 시간에 따라 변한다. 왜냐면 쉽게 은행에 돈을 맡기거나 적금을 들 경우에 동일한 금액이 시간에 지나면서 증액되기 때문이다. 따라서 다른 시간대의 금액을 비교하고자 할 경우 동일 시간대로 기준을 맞춰줘야 한다.

 

이때 활용되는 두 가지 개념이 다음과 같다.

 

(1) 미래가치계수 (Future value factor)

(2) 현재가치계수 또는 현가계수 (Present value factor)

 


2. 화폐의 미래가치



기본적으로 아주 간단하다. 먼저 미래가치를 구해보자. 금액이 500만 원이고 통상의 연 이자율이 5%라면, 그 금액에 (1+0.05)만큼을 곱해주면 된다. (두 가지 개념은 모두 복리를 기준으로 한다.) 결과적으로 500 X (1+0.05) 인 525만 원이 1년 후의 500만원의 가치인 셈이다.

 


Figure 1. 미래 가치를 구하는 공식

( F= n기간 후 금액의 미래가치, P = 현재 투자금액,

i는 단위 기간(예로 1년)의 이자율 혹은 수익률,

n은 복리계산 기간 또는 투자시간을 각각 뜻한다.)


3. 화폐의 현재가치



다음으로는 미래 시점의 특정 화폐 혹은 금액에 대한 현재가치를 구해보자. 이번엔 현재를 시점으로 1년 후 미래의 500만 원이라는 돈이 있고 통상의 연 이자율이 5%인 상황을 가정해보자. 1년 후의 500만원의 미래가치를 구해보자. 먼저 번 설명했던 화폐의 미래가치를 구하는 공식에서 괄호 안의 제곱식을 역수를 취해준 뒤 좌변에 P(present value)를 놓고 공식을 정리해주면 된다. 따라서 500 ÷ (1+0.05)를 해주면 현재가치를 구할 수 있다. 따라서, 500만 원의 1년 전의 가치는 약 476.19 만 원이다.


Figure 2. 현재 가치를 구하는 공식

( F= n기간 후 금액의 미래가치, P = 현재 투자금액,

i는 단위 기간(예로 1년)의 이자율 혹은 수익률,

n은 복리계산 기간 또는 투자시간을 각각 뜻한다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