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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고층 건물을 'Skyscraper'라고 부를까?

Grizzy 2019. 7. 2. 11:45

드웨인 존슨 주연 영화의 제목이 'Skyscraper' 였고, 눈에 자꾸 띄기 시작했다.

Building? 혹은 다른 표현이 아니고 왜 skyscraper라고 표현할까? 

 

결론부터 말하자면, '하늘을 가리는 사람 또는 하늘을 가리는 것'이라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.

 

한 가지 신기한 점이 있다.

 

요즘에 보이는 부르즈칼리파,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같은 상징적 고층 건물이 생기기 전에도, 

Skyscraper라는 단어가 존재했다고 한다.

 

키가 큰 사람이나 홀로 서 있는 말, 높은 어떠한 것이든 skyscraper라고 했다고 한다.

 

skyscraper는 sky와 scraper란 단어의 합이다. sky는 당연히 하늘이라는 걸 유추할 수 있다. scraper를 생각해보면, 긁어낸다는 의미를 떠올릴 것이다. 필자도 처음엔 하늘을 긁는 건가? 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지만, 아니였다. 영문에서는 remove의 의미를 갖기 때문에 하늘을 가리거나 지우는 무언가 라는 의미로 사용됐다고 한다.